CPU 작동 과정
2023. 5. 15. 22:30ㆍ카테고리 없음
CPU는 '트랜지스터' 라고 불리는 반도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.
반도체는 보통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최외각 전자가 4개로 다른 실리콘 원자들과 전자를 공유하여
단단하게 결합합니다.
최외각 전자가 8개일 때 가장 안정된 구조를 이루는데,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으면 전자가 움직이지 못해
전류가 흐르기 어려워서 실리콘보다 전자가 한 개 많거나 적은 원소를 첨가해 전류가 흐르게 만들어줍니다.
전자가 한 개 적은 원소를 첨가하면 구멍이 생기는데, 이를 '양공' 이라고 부릅니다.
전자가 한 개 많은 원소를 첨가하면 남는 전자가 돌아다니며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.
전자가 한 개 적은 원소를 첨가한 반도체를 'P형 반도체' 라고 부르고.
전자가 한 개 많은 원소를 첨가한 반도체를 'N형 반도체' 라고 부릅니다.
이 두 반도체를 서로 붙이면, 전자들이 양공에 이끌려 결합하게 되고, '공핍영역' 이라는 경계면이 형성되게 됩니다.
그리고 + 에서 -로 전기장이 형성됩니다. 전압을 걸어주면서 전류를 흐르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.
다시 트랜지스터로 돌아와서, 트랜지스터는 'PNP 반도체' 또는 'NPN 반도체' 가 들어있습니다.
가운데 도선에 특정 전압을 걸어줘서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.